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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1-01-12 12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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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담드립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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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최고관리자
 조회 : 1,58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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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.
올려 주신 따님의 글을 읽고 노인문제의 심각성을
또 한 번 느끼게 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.
이러한 문제는 일차적으로 보살핌을 받으셔야 될 어르신께
가장 큰 상처를 드리고 있는 것이며, 연계 가족들의 상처는
치유되기 어려운 경우에 놓이게 됩니다.
제 소견으로는 어르신과 연계 가족들의 상처가 더 커지기 전에
오빠 올케와 상의하시어 어르신을 다른 곳에 모시는 것이
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.
모셔드리는 방법은 다른 자녀들이 될 수도 있고,
다른 자녀분들이 시간과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다면
저희와 같은 생활시설을 선택하시어 모셔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장, 단기 입소 모두 가능하오니 어르신, 오빠, 올케와 상의 하신 후 연락주십이요.
감사합니다.
남부실버 원장 이경옥 올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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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안녕하세요 좋은일 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,
> 친정 엄마가 올해 78세 되십니다.. 몸이 많이 약해서 살림을 살수가 없음에도 오빠올케가 교직에 잇음으로 해서 힘겹게 살림까지 하십니다..
> 그런것이 어려운게 아니라.. 실제 문제는 조카둘이 머슴애들인데.. 작은넘이 나이가 24세 인데 할머닐 아무도 없을때 폭행을 일삼는다 합니다..
> 엄만 오빠한데 이야기도 못하십니다.. 조카가 아빠한데 일러주면 죽인다고 한답니다.
> 어떤땐 칼로다가 협박하기도 한다는데.. 오빠랑 올케는 믿을려고 하지않을겁니다
> 차라리 엄마를 다른곳에 모시는게 해결책인거 같읍니다..
> 저도 시어른 모시는 형편이라 어쩔수가 없읍니다,
> 입소가 가능한지요 그리고 경비는 어느정도이며 기간은 또 어떻게 되는지요..
> 아마 지금 오빠집에서 나오시게되면 영 못들어가실지도 몰라요
> 올케가 모시질 않으려 할겁니다..
> 딸인 저에게 떠맏길 겁니다.. 존속폭행을 티비에서나 봐 왓읍니다만..
> 정말 난감하고 노인네가 너무 불쌍 합니다..
> 답변 주시면 감사 하겠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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